불씨 1

관리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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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 년 전 파탄직전의 에도막부를 살려낸
한 지도자의 실화 소설


불씨 1
저자 도몬 후유지 / 역자 김철수

출간일  2019.02.01

ISBN 97889-88958-84-1(03830)

페이지 400쪽
정가 14,800원








책소개

한국과 일본, 130만부 이상 팔려나간 기업소설의
고전(古典) 『불씨』 1·2 리커버개정판 출간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250여 년 전 일본 봉건사회에서 성공적으로 개혁을 추진했던 한 통치자의 이야기를 쓴 것이다. 암울했던 시대에 밝은 빛을 던져준 그는 이미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인이라고 꼽은 바 있으며, 변화와 혁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그의 이야기는 매우 소중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소설은 1700년대 후반 약 2백60개의 번으로 구성된 막번체제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의 일본사회는 각각의 번이 에도 막부의 지배와 간섭을 받으면서도 번주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정부를 구성하여 관할 번민을 통치하는 일종의 봉건사회였다. 따라서 하나의 번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나라였고 번주도 그 안에서는 하나의 왕과 같은 존재였다.

이야기는 극심한 궁핍과 부채로 번의 재정이 파탄지경에 이르고 번민은 만성적인 무기력과 패배의식에 빠진 요네자와라는 번에 열일곱 살의 젊은 청년이 양자의 신분으로 번주가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당시 일본의 대다수 번이 그러했듯이 소설의 중심지인 요네자와 번도 관습과 절차, 형식에 사로잡혀 위기에 처한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위만을 지키려는 보신주의적인 중신들과 그러한 중신들을 원망하면서 체념에 빠진 번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죽어 있는 나라’ 곧 ‘재의나라’에 불과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재의 나라에 주인공인 청년 번주가 ‘불씨’, 즉 과감히 현상을 타파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개혁의 불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마음 하나하나에 불씨가 옮겨지게 되고 온갖 난관을 극복하면서 마침내는 번 전체를 개혁과 변화, 감동의 용광로로 만들어가게 된다.

 

목차

역자서문 … 6
연못의 물고기들 … 15
찬밥파 등용 … 29
아내의 인형 … 54
단행 … 72
이타야 고개 … 133
재의 나라에서 … 149
고마치 온천장 … 181
잉어를 기르자 … 202
신의 토지 … 241
뜻밖의 재액 … 268
에도 … 291
중신의 반란 … 325
단죄 … 366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도몬 후유지 (Fuyuji Doumon,どうもん ふゆじ,童門 冬二)

192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도청에서 근무하다 1979년 퇴직 후 작가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도청에서 근무하던 시절에는 도쿄 도지사의 오른팔로서 행정적 수완을 마음껏 발휘했고, 재직 중에 아쿠타가와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1993년 ‘신한종합연구소’를 통해 소개된 『불씨』가 20여 만 부 이상 팔려나가면서 한국 독자들과 인상적인 첫 대면을 했으며, ‘기업소설’의 고전으로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조직, 인간, 권력, 부패, 리더십 등 선 굵은 주제를 역사 속 인물을 통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데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온 그는 소설 및 논픽션 분야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서도 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다 노부나가 카리스마 경영』 『적을 경영하라?명장 17인의 선택과 결단의 리더십』 『남자를 위한 논어』 『위기 극복의 명장 다케다 신겐』 『사카모토 료마』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 이 책의 주인공
우에스기 요잔(上杉鷹山, 1751~1822)
일본 에도시대 후반기 요네자와 번(藩)의 번주(藩主). 규슈의 작은 영주집안에서 출생하였으나 아홉 살에 아들을 얻지 못한 우에스기 집안의 양자로 들어가 선천적 장애인인 장녀 요시와 결혼했다. 우에스기는 9대째 일본 동북지방의 요네자와 번을 다스려왔던 집안. 15세의 나이(1767년)로 번주에 올라, 2년 뒤 소설에서처럼 정치개혁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35세 때 번주에서 은퇴했다가 수구세력에 의해 번의 정치가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을 보고 다시 정치의 전면에 복귀하기도 했다.
“백성을 위해서 존재하는 번주이어야 하고, 번주를 위해서 백성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요잔의 개혁신념은 '전국(?國)의 사(辭)'라는 이름으로 후세에 전하고 있다. 파탄직전의 요네자와 번을 에도막부 최고의 번으로 탈바꿈시킨 그의 여러 정책들은 현재까지도 요네자와 관청에 붙어 있으며, 일본 기업들의 기업강령이 되기도 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인이라고 꼽은 바 있으며, 아사히신문(朝日)이 최근 실시한 '지난 1000년 동안 일본을 빛낸 최고 경제인'설문조사에서 5위를,'최고 정치인'에서 15위를 차지하였다. 일본 요네자와 시에서는 산업부흥에 의해 번재정을 고쳐 세워, 오늘의 요네자와의 정신 풍토를 쌓아 올린 명군 우에스기 요잔을 기리는 축제를 매년 9월에 열고 있으며 그의 자취를 찾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소설의 시대배경
에도시대(1603~1867)
이 이야기는 에도시대(1603~1867)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에도시대란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뒤를 이어 천하를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17세기 초엽 에도(도쿄)에 막부를 설치한 이후 약 260년간의 통치시기를 일컫는다. 막(幕)은 중앙행정기구로 장군들에 의해 장악되고, 번(藩)은 지방자치기구로 지방영주가 통치하고 있었다. 막부는 다이묘가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하고 이를 어겼을 때는 영지를 몰수하는 등 엄하게 다스렸으나, 그 규칙 안에서는 영주 나름대로 영지를 지배할 수 있도록 독자적 권한을 부여하였다.
3대 쇼군인 이에미츠는 참근교대제를 만들어 영주의 처자식을 볼모로 잡고 강력한 중앙집권제를 실시하였다. 전체 인구의 76.4%나 되는 농민들을 지배하기 위해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신분제도를 만들어 최상계급인 무사들이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도록 했다.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막번체제는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각종의 허례의식이 성행하고 관리들은 뇌물에 빠져 있었다. 전란기간에 주목받던 무사계급들이 말 그대로 토사구팽되어 다량의 실업자군을 형성하고, 민중들은 지배계급의 수탈이 가중함에 따라 궁핍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① 흥미로운 일화가 삽입된 소설 리더학(學)
우에스기 요잔(1751∼1822)의 일대기는 정치인에서부터 기업 CEO, 작은 단체의 장 그리고 회사내 작은 부서원들 및 1대1의 만남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이 없다. 이 책이 출간되었던 당시 일본에서는 요잔의 경영기법을 받아들여 경영 혁신에 성공한 히타치조선의 후지이 요시히로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후지이는 엔고와 조선 불황으로 2년 동안 1천80억 엔의 적자를 기록한 히타치조선에서 과감한 경영혁신을 벌여 1994년 3월기 결산에서는 최고의 경영이익을 올려 화제가 됐다.
② 실재했던 인물과 사건
일본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 250년 전 시작된 개혁의 불씨는 수세기가 흘러도 아직도 타오르고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③ 변화의 물결-우리의 상황과 비슷
소설의 등장인물과 활동무대를 독자가 속한 환경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다. 요네자와 번을 하나의 기업이나 단체, 나아가 국가 단위로, 번주를 최고경영자나 단체의 장으로, 개혁의 주체세력인 ‘찬밥파??나 수구세력인 중신들을 관리자층으로 간주하여 보면 이해가 쉽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는 독자가 회사의 경영자나 관리자, 혹은 현실을 개선하려는 의욕을 가진 어떤 사람이건 간에 유용한 시사점을 찾게 되고, 그 점이 바로 일본과 한국에서 130부 이상 팔렸던 원인이다.
④ 읽는 포인트
주인공 우에스기 요잔의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 과연 무엇인가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읽으면 재미가 배가 된다. 무엇보다도 우에스기 요잔의 순수하면서도 철저한 개혁이념과 굽히지 않는 강인한 추진의지, 그리고 일선에서 개혁이념을 실체화시켰던 개혁 주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 독자 서평
- “나를 따르라”는 고독한 리더보다는 자기의 약점까지 공개하고 다수 의 지력을 믿는 태도가 올바른 리더의 자세라는 생각이 든다.
- 회사, 사업본부, 작은 팀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생각하고 있다면 과연 누구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고 어떻게 실행해야만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에서 내가 상상했던 개혁의 성공모델을 보았다.
- 이 책에서 말하는 개혁은 바로 나 자신의 변화이다. 내가 변했을 때 비 로소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다.
- 우에스기 요잔은 강력한 카리스마나 달콤한 말로 대중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진실하게 행동하는 인간이다. 교훈적이면서도 감동 을 놓치지 않는 흥미로운 책.
- 더 이상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가 없는 재정빈곤을 슬기롭게 이겨나 가는 과정이 그려진 이야기다. 뻔한 내용이 될 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우에스기 요잔에 의해 추진된 요네자와의 개혁을 ‘불씨의 개혁’이라 고 감히 말하고 싶다.
- ‘개혁’이라는 말, 무엇인가 거창한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 말이 얼마나 인간적인 것을 품고 있는지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알았다.
- 조직과 사람들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고 이끌어나갔는지를 자세하게 조명한 책이다. 소설이긴 하지만 흥미로운 일화가 삽입된 일종의 리 더학으로 볼 수 있다.
- “우리는 변해야 한다, 변할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면 구체적인 개혁의 길도, 방법도 열릴 것이다.

■ 언론 서평
일본에서 130만부, 한국에서 30만부가 팔린 이 책은 개혁을 화두로 삼은 경제소설의 명작이다.
- 서울경제

역사 인물을 통해 조직, 인간, 리더십 등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 파이낸셜뉴스

개혁의 성공 요인인 리더십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한겨레

요잔의 개혁은 지금 이 땅에 불고있는 개혁풍의 방향을 조절하는데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 한국일보

“나의 개혁은 사랑과 위로 없이는 되지 않는다”는 인간 존중관으로 파탄 직전의 지역을 살려낸 요잔의 삶이 담긴 책
-한경 비즈니스

불황이 장기화되는 일본 경영자들 사이에 요잔의 생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산 직전의 요네자와 번을 개혁한 요잔의 ‘경영술’을 배우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 조선일로

일본 봉건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개혁을 추진했던 한 통치자의 일대기를 담은 실화 소설
- 중앙일보

이 위대한 지도자는 2000년 아사히 신문이 조사한 ‘지난 1천년 동안 일본을 빛낸 최고 경제인’ 5위에 선정되었다.
- 주간동아

감상포인트는 난세를 돌파한 개혁 리더십의 형성과 전술에 있다.
-주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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